SY 하얼빈에 오다(2) ◎ 처음으로 받은 전신마사지와 발마사지 아마 배낭여행객을 제외한 중국으로 오는 한국 관광객 대부분이 발마사지를 받아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안마소라는 곳에 대해 살짝~~ 거부감을 갖고 있어서 (☞ '처음 걸린 담 - 중국 안마소, 중국 약값(http://blog.daum.net/jha7791/15790652)' 참조), 지난 1.. - 하얼빈 생활기/'09~'10년 흑룡강대학 어학연수기 2010.07.19
SY 하얼빈에 오다(1) 여행기 올리기에 앞서, 하얼빈 생활 막바지에 있었던 일부터 올립니다. 하얼빈 떠나기 전 약 2주간 컴퓨터 없이 지냈기 때문에, 밀린 이야기들이 좀 있어서...^^;; ◎ SY의 도착 내가 하얼빈 있는 동안, 여러 친구들이 '너 거기 있는 동안 시간 내서 한 번 갈게.'라고 했다. 물론 대부분은 공수표... -.-;; 정.. - 하얼빈 생활기/'09~'10년 흑룡강대학 어학연수기 2010.07.19
어제 귀국했습니다~~ ^^ 어제 귀국해서, 지난 6월 친구 편에 미리 귀국시켰던 컴퓨터를 오늘 찾아왔습니다. ^^ 그 동안 이런 저런 일을 많이 겪었더니, 블로그에 마지막 포스트를 올린 뒤로 반년은 지난 듯 한 느낌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제 하얼빈 생활은 떠나는 순간까지도 스펙터클 했습니다. 특히나 떠나기 전 1주일 동안 .. 공지 2010.07.18
열불나는 하얼빈의 인터넷 / 하얼빈을 떠날 준비하기 어찌어찌 하다 보니, 잠시 블로그에 접속할 수 있게 되었다. 엎어진 김에 쉬어가랬다고, 잠시 블로그에 접속할 수 있게 된 이 황금 같은 기회에 열불나는 이 심사 좀 토로하고자 한다. ㅠ.ㅠ 1. 인터넷... ㅠ.ㅠ 지난 주 여기에 와서 며칠 놀던 친구가 귀국하는 길에, 예정대로 내 컴퓨터를 들려 보냈다. 7.. - 하얼빈 생활기/'09~'10년 흑룡강대학 어학연수기 2010.06.27
6월 22일부터 당분간 블로그 관리 못 합니다. 6월 22일부터 약 한 달 동안 블로그 관리 못 합니다. 하얼빈 어학연수 생활 중 저의 반려자(?)였던 제 노트북 컴퓨터가, 며칠 하얼빈에 놀러온 제 친구 손에 들려 6월 22일에 먼저 귀국합니다. 저는 7월 중순에 귀국할 예정이라, 앞으로 컴퓨터 없이 외로움을 곱씹으며 지내야 합니다. ㅠ.ㅠ 비록 구입한지 .. 공지 2010.06.20
본격적인 작별 시작 - 주뺘오와 작별하다. 하얼빈을 떠날 날이 점점 다가오고 있고, 이제 여기서 만나 좋은 인연 맺었던 친구들과 헤어질 때이다. 어제(15일)에 주뺘오( ☞ '운동회 휴가 동안 생긴 일(2) - 대담한 러시아 학생들 (http://blog.daum.net/jha7791/15790723)' 참조 )와 작별인사 겸 저녁을 먹었다. 주빠오네 과에서 단체로 16일에 상하이 여행을 가.. - 하얼빈 생활기/'09~'10년 흑룡강대학 어학연수기 2010.06.16
이제 하얼빈사범대학을 용서(?)하련다. 지난 5월 중순에 처음으로 봤던 신(新) HSK... 시험 난이도가 듣던 것보다 높고 열독 문제 풀 시간도 부족해서 당황했지만(인터넷에 떠도는 이야기를 읽으니, 3, 4월 시험은 아직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시행하느라 난이도가 낮았고, 5월 시험부터 난이도가 상향조정 되었다고 함.), 무엇보다 접수하는 단.. - 하얼빈 생활기/'09~'10년 흑룡강대학 어학연수기 2010.06.13
폭염 속의 하얼빈 / 삼성전자 판촉행사 / 천안함 관련 세미나 공고문 ◎ 폭염 속의 하얼빈 요즘 하얼빈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모두 날씨 때문에 힘들어 하고 있다. 내가 하얼빈을 어학연수지로 선택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하얼빈이 서울보다 훨씬 북쪽이라 여름에도 시원한 편이라는 점이다. 기온도 서울보다 약간 낮은데다가, 무엇보다 한여름에.. - 하얼빈 생활기/'09~'10년 흑룡강대학 어학연수기 2010.06.11
운동회 휴가 동안 생긴 일(4) - 왕산산과의 작별 운동회 휴가 삼일째인 5월 29일, 왕산산(王姍姍)과 만나 한국 자장면집에 갔다. 왕산산은 7월 졸업을 앞두고 있는 정치학과 4학년 학생이다. (중국은 서양처럼 9월 학기에 새 학년 시작하고, 여름에 졸업함.) 내가 작년에 막 흑룡강대학에 왔을 때, 산산은 내가 사는 이 C취에 있는 슈퍼마켓 중 가장 큰 곳.. - 하얼빈 생활기/'09~'10년 흑룡강대학 어학연수기 2010.06.09
운동회 휴가 동안 생긴 일(3) - 흑룡강대학 운동회 5월 27일, 28일 이틀간에 걸쳐 열린 흑룡강대학 운동회의 이틀째인 28일 아침 7시, J군과 디카 하나씩 들고 흑룡강대학 운동장으로 갔다. 우리와 번갈아가며 후쉐를 하는 '양'이 이 날 자기 과 대표로 200미터 달리기에 나간다고 해서, 응원도 할 겸, 운동회 풍경을 디카에 담기도 할 겸 하여 나선 것이다. .. - 하얼빈 생활기/'09~'10년 흑룡강대학 어학연수기 2010.06.04
운동회 휴가 동안 생긴 일(2) - 대담한 러시아 학생들 운동회 휴가 첫날인 지난 목요일(5월 27일) 오전부터 점심 때까지 리위엔( ☞ '운동회 휴가 동안 생긴 일(1) - 대단한 중국 여학생(http://blog.daum.net/jha7791/15790722)' 참조 )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느라, 주뺘오(朱彪)와의 점심약속 시간이 지난 것을 몰랐다. 약속시간이 15분이나 지난 후.. - 하얼빈 생활기/'09~'10년 흑룡강대학 어학연수기 2010.06.02
운동회 휴가 동안 생긴 일(1) - 대단한 중국 여학생 지난 주에 뜻밖의 4일짜리 연휴를 맞았다. 흑룡강대학에서 운동회를 한다고 하여 목요일(5월 27일)과 금요일(28일)에 학교 전체가 휴강을 했다. 그런데 바로 그 다음이 주말이니, 4일짜리 연휴가 생긴 셈이다. 뜻하지 않게 맞은 연휴에 마음 잡고 공부 좀 하자 했다. 하지만 언제나 그.. - 하얼빈 생활기/'09~'10년 흑룡강대학 어학연수기 2010.05.31
허걱, 공산당 입당시험이라니...! @.@ 내가 머물고 있는 중국은 분명히 ‘사회주의’ 라는 간판을 내 건 국가다. 그것을 분명히 알고 있건만, 여기에서 지내다보면 그런 사실을 의식하지 못 할 때가 많다. 경제적인 부분에서는 이미 상당히 자본주의화 되어서, 일상생활에서는 사회주의니 공산주의니 하는 것을 피부로 못 느끼기 때문이다... - 하얼빈 생활기/'09~'10년 흑룡강대학 어학연수기 2010.05.27
만저우리(滿洲里 : 만주리) 여행기를 마치며 / 진쥔의 합격 1. 정체가 들통나다 만저우리를 떠나기 직전, 한 가지 재미있는 일이 있었다. 내가 외국인임을 몰랐던 숙소 주인장 아줌마가('만저우리(滿洲里 : 만주리) 시내의 풍경 (http://blog.daum.net/jha7791/15790706)' 참조) 마지막 순간에 그만 그 사실을 알게 되셨다. ^^;; 원래 12시 이전에 체크아웃 해야 하는데, 인심 좋.. - 중국 여행기/'10년 만저우리(만주리) 2010.05.23
만저우리(滿洲里 : 만주리)의 먹거리 1. 솬양로우(涮羊肉) 5월 2일 궈먼(國門) 다녀오자마자, 만저우리 시내의 식당에서 먹은 솬양로우(涮羊肉). 원래는 몽고족이 북방의 매서운 추위를 이기기 위해 겨울철마다 먹던 것이었는데, 나중에 한족에게도 전해졌다는 솬양로우... 4월 중순 베이징 여행 때 처음 먹었는데(‘베이징의 먹거리(4) - 티.. - 중국 여행기/'10년 만저우리(만주리) 2010.05.21
후룬(呼倫 : 호륜)호, 몽골 민속촌, 교회(성당?) 역시 여행기라는 것은 여행의 여운이 짙게 남아있을 때 써야 ‘무슨 내용을 어떻게 써야 하나...’ 하는 걱정할 필요 없이 한 번에 쫘악~~~ 쓰게 된다. 5월 초에 만저우리를 다녀왔으니 이미 2주일이 지났고, 그 망할 놈의 HSK 접수 문제로 하도 애를 먹었더니 마치 2달은 지난 듯한 느낌이라, 그만 맥이 끊.. - 중국 여행기/'10년 만저우리(만주리) 2010.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