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야방(琅琊榜) 7회~19회 - 서서히 함께 무너지는 태자와 예왕
지난 포스트에서는 드라마 랑야방(琅琊榜)의 도입부 내용을 주인공 매장소와 그 주변 인물 위주로 설명했다. ☞ 랑야방(琅琊榜) 1회~6회 - 기린지재 매장소 / 금릉에 이는 풍운(http://blog.daum.net/jha7791/15791278) 이번 포스트에서 다룰 7회~19회는 매장소의 두 가지 활동을 큰 축으로 하여 전개된다. 첫째, 정왕을 황위에 올리기 위한 작업으로, 겉으로는 예왕파인 듯 행동하며 실제로는 예왕과 태자 양쪽 모두를 서서히 무너뜨린다. 둘째, 적염군 사건에 대한 복수를 위한 작업으로, 적염군 사건을 조작한 녕국후 사옥 주변에 치밀한 그물을 몇 겹이나 만들어 놓는다. 7회~19회의 내용을 시간순으로 정리하는 것은 곤란하다. 많은 인물이 얽힌 사건들이 순서대로 이어지는 게 아니라 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