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내 나이쯤 되면 운전면허는 거의 갖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이 몸은 운전면허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천연기념물(?) 같은 존재로 살았다. 몇 년 전 자동차에 대한 책을 읽고 잠시 면허를 따볼까 생각하다가 흐지부지 되었는데... ☞ 차알못을 위한 책 - 자동차 구조 교과서 / 자동차 운전 교과서 https://jha7791.tistory.com/15791451 어찌어찌하여 이제 그만 천연기념물 생활을 접고 운전면허를 따기로 했다. 운전면허학원에서 운전을 배우기로 사람들은 보통 학원부터 가는 것 같던데, 나는 강남운전면허시험장부터 갔다. 학원과 운전면허시험장 중 어디를 먼저 갈 지는 각자 알아서 하면 된다. 학원에서 배우더라도 어차피 응시원서, 신체검사, 학과(필기)시험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