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전자제품을 사고 싶으면 죽기 전날 사면 된다." 이 말을 어떤 잡지에서 읽었던가 아니면 인터넷에서 읽었던가... 어쨌거나 맞는 말이다. 전자제품의 발전속도가 무척 빠르다 보니, 겨우 몇 달 전에 산 제품이 구형이 되어버리곤 한다. 머리로는 시대가 그래서 어쩔 수 없다고 잘 이해하는데, 사람 마음이 꼭 머리를 따라가는 게 아니다. 그래서 내 돈 들여 산 제품이 얼마 안 되어 구형이 된 것을 보면 씁쓸한 기분이 든다.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샤인' 을 구입했던 게 작년 5월 말의 일이다. 크레마 샤인에 대해 이 블로그에 어설프게나마 사용기까지 올렸더랬다. ☞ 크레마 샤인 구매기 및 사용기(http://blog.daum.net/jha7791/15791212) 그런데 이게 웬 날벼락이냐... 구입하고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