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 달 전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1차 접종한 데 이어 며칠 전에 2차 접종을 했다. ☞ 코로나 백신 1차 후기(교차접종) - 아스트라제네카 https://blog.daum.net/jha7791/15791704 1차 접종을 잔여백신으로 했듯이 2차 접종도 잔여백신으로 했다. 추석 연휴 전에 잔여백신을 2차 접종에도 쓸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해서, 1차 접종을 하고 4주일이 지난 때부터 잔여백신을 노렸다. 하지만 모두들 나처럼 빨리 접종을 끝내고 싶어한 건지 내 몫의 잔여백신이 나오지 않았다. 딱 한 번 기회가 있었지만 시간을 맞출 수 없어서 포기했더랬다. 그런데 지난 토요일 아침 식사를 끝내고 방으로 돌아오자마자 휴대폰의 잔여백신 알람이 울렸다. 이게 웬 떡이냐 하고 얼른 갔다. (1차는 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