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등제 4

하얼빈 빙설대세계(氷雪大世界) : 일명 빙등제 (下)

바로 전 포스트에 올린 얼음 자금성 앞을 지나치며 손목시계를 보니, 빙설대세계 안으로 들어온지 겨우 15분 지났을 뿐이다. 그런데 어찌나 춥던지...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몸은 추우면 추운데로 그럭저럭 견딜 수 있는데, 발가락이 시린 건 견디기 힘들었다. ㅠ.ㅠ 그렇잖아도 빙설대세계..

하얼빈 빙설대세계(氷雪大世界) : 일명 빙등제 (中)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빙설대세계의 화려한 얼음조각 구경 시작...! 일본의 유명한 오사카성 얼음 조각의 모습 자체도 웅장한데다가, 저렇게 파랗게 빛나니 더 볼만했다. 그리스의 신전 이것은 분명히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계속 미술 교과서에서 봤던 신전인데... 그리스의 파르테논 신전..

하얼빈 빙설대세계(氷雪大世界) : 일명 빙등제 (上)

어제(12월 29일) 저녁 학교에서 유학생들을 단체로 빙설대세계(氷雪大世界 : 빙쉐따시제)에 데려가 관람시켜줬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빙설대세계에 대해 설명하자면... 보통 하얼빈의 유명한 겨울축제를 빙등제(氷燈節 : 빙덩제)라고 하는데, 정확히 말하면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