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봄 동네 꽃구경 5월인 지금은 늦봄이라고 해야겠지만, 사실은 날씨가 뒤죽박죽이라 계절도 엉망진창이다. ^^;; 어쨌거나 달력이 바뀌어 6월이 되어 여름이 시작되면 녹음이 짙어지고 예쁜 꽃들은 사라질 것이다. 떠나가는 봄을 붙잡고 다가오는 여름을 밀어내고 싶은 마음으로(여름은 정말 싫어...! ㅠ.ㅠ).. 끄적끄적 2019.05.10
한국예술종합학교에 벚꽃이 활짝 피었어요! 지난주에 경주에 다녀왔는데, 마침 경주 벚꽃축제 직전이라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원없이 구경했다. 경주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형산강을 건너면 양쪽으로 벚꽃이 활짝 핀 벚꽃나무 길이 쭉 뻗어있는데, 정말 장관이었다. 마침 다음날이 벚꽃 마라톤 대회가 있는 날이라고 했는데, 그런 멋.. 끄적끄적 2015.04.10
서울의 봄꽃 / 전철역의 각종 행사 계절의 여왕 5월이다...! 4월 중순까지만 해도 아침 저녁으로 너무 쌀쌀해서, 이게 정말 봄이 맞긴 맞나 싶을 정도였다. 하지만 5월이 되니 봄꽃이 활짝 피어나, 5월이라는 이름값을 제대로 하는 중이다. ^^ 다만, 이번에 포스팅할 봄꽃이 2주 전에 찍은 것이라, 뒷북치는 감이 없지 않아 조금.. 끄적끄적 2011.05.17
만저우리(滿洲里 : 만주리) 여행기를 마치며 / 진쥔의 합격 1. 정체가 들통나다 만저우리를 떠나기 직전, 한 가지 재미있는 일이 있었다. 내가 외국인임을 몰랐던 숙소 주인장 아줌마가('만저우리(滿洲里 : 만주리) 시내의 풍경 (http://blog.daum.net/jha7791/15790706)' 참조) 마지막 순간에 그만 그 사실을 알게 되셨다. ^^;; 원래 12시 이전에 체크아웃 해야 하는데, 인심 좋.. - 중국 여행기/'10년 만저우리(만주리) 2010.05.23
흑룡강대학 교정의 봄꽃 '눈과 얼음의 도시'라는 별명에 어울리게, 하얼빈은 4월 중순까지도 추웠습니다. 분명히 봄이라는데 전혀 봄 같지 않은 봄... 이 곳 중국학생들에게 봄이 도대체 언제 오느냐고 물어보면, 태연한 표정으로 '지금이 봄이야.' 라고 대답합니다. 이게 무슨 봄이냐고 반문하면 '이게 바로 하얼빈이야.' 라고 .. - 하얼빈 생활기/'09~'10년 흑룡강대학 어학연수기 2009.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