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블로그 3

다음 블로그를 어쩌면 좋을까

다음 블로그가 작년 5월인가 6월인가 개편되었다. 당시에도 이게 개선인지 개악인지 말이 많았는데, 지금까지도 구멍이 뻥뻥 나있는 상태이다. 그래도 다음 블로그가 생기고 처음으로 개편을 할 정도라면 큰 마음 먹고 한 것일 텐데, 왜 이렇게 어수선하고 불편하기만 한 것인지... 그나마 사용 방법상의 불편한 점은 시간이 지나 익숙해지면 괜찮아 질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오류라고 할만한 것들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 수가 없다. 새해 들어 처음으로 올린 포스트에서부터 오류가 났다. 김종길의 '설날 아침에' 라는 시를 포스팅하면서 사진을 한 장 올렸다가, 잘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 사진을 없앴다. 그런데 이게 웬일... 분명히 삭제한 사진이 블로그 대문에는 멀쩡히 보인다...! 처음에는 스마트폰으로 보..

끄적끄적 2021.01.08

국회의원 선거 / 다음 블로그 개편

◎ 코로나 바이러스와 함께(!) 치른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 허경영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속에서 치러진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나름 신선한(?) 경험을 했다. 사전투표를 하러 갔더니, 세심하다 못 해 살벌할 지경이었다. 일단,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은 투표장에 못 들어가게 했다. 그리고 손을 소독제로 소독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비닐장갑까지 끼게 했다. 손소독과 비닐장갑 중 하나만 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이건 좀 낭비 같은데...' 라는 생각도 들었다. 둘 다 한다고 예방효과가 확 높아질 것 같지는 않았다. 그보다는 투표자들의 마음을 안심시키는 데에 초점을 맞춘 것 같았다. 하지만 가장 신선했던 것은 '불굴의 의지'(!)로 다시 나온 허경영이었다. 무슨 혁명배당금당이라던가, 하여튼 그것..

끄적끄적 2020.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