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귀찮은 빨래하기 / 흑룡강대학의 세탁기 난생 처음 보는 HSK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이번 학기 들어 유난히 복잡한 일들이 많아서 도무지 공부에 열중할 상황이 아니었다. (하긴 독하게 마음 먹었으면 공부 왜 못 했겠냐, 결국 변명이다...ㅠ.ㅠ) 게다가 이런저런 일로 내 마음은 허공을 헤매는 중이고, 정신은 지구에서 안드로메다까.. - 하얼빈 생활기/'09~'10년 흑룡강대학 어학연수기 2009.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