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2

코로나 백신 3차 후기(부스터샷) - 화이자

지난 12월 마지막 주에 코로나 백신 3차(부스터샷)를 접종했다. 1년 전쯤에 백신이 개발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만 해도 조만간 모든 게 원래대로 돌아갈 줄 알았다. 국민 대다수가 백신을 두 번만 맞으면 집단면역이 형성되어 코로나를 이겨낼 줄 알았다. 그러나 이게 웬 일... 초기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데이터를 근거로 만든 백신들이 이 나라 저 나라에 보급되는 동안, 그 백신들이 잘 듣지 않는 여러 변이 바이러스가 나타났다. 그래서 원래는 2번으로 끝날 것이라고 했던 백신을, 부스터샷이란 이름으로 한 차례 더 맞게 되었다. 어쩌다 보니 1차, 2차, 3차 전부 잔여백신으로 접종했다. 원래 1월 13일에 3차 접종을 하기로 예약했다. 그런데 12월 들어 코로나 확진자가 폭증하기도 했고, 아는 분이 코로나..

끄적끄적 2022.01.09

코로나 백신 2차 후기(교차접종) - 화이자

약 한 달 전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1차 접종한 데 이어 며칠 전에 2차 접종을 했다. ☞ 코로나 백신 1차 후기(교차접종) - 아스트라제네카 https://blog.daum.net/jha7791/15791704 1차 접종을 잔여백신으로 했듯이 2차 접종도 잔여백신으로 했다. 추석 연휴 전에 잔여백신을 2차 접종에도 쓸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해서, 1차 접종을 하고 4주일이 지난 때부터 잔여백신을 노렸다. 하지만 모두들 나처럼 빨리 접종을 끝내고 싶어한 건지 내 몫의 잔여백신이 나오지 않았다. 딱 한 번 기회가 있었지만 시간을 맞출 수 없어서 포기했더랬다. 그런데 지난 토요일 아침 식사를 끝내고 방으로 돌아오자마자 휴대폰의 잔여백신 알람이 울렸다. 이게 웬 떡이냐 하고 얼른 갔다. (1차는 이비..

끄적끄적 2021.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