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도 홀리는 허경영 얼마 전에 있었던 20대 대통령 선거는 유독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상대방의 약점을 폭로하는 일이 없었던 선거가 어디 있겠느냐만은... 이번 선거 때 두 거대 정당에서 상대 정당 후보에 대해 폭로한 사실들을 보면, 국민들이 정치에 대해 그나마 갖고 있던 관심이 뚝뚝 떨어질 지경이었다. 누가 더 비호감인가 겨루는 것처럼, 두 후보에 대해서도 두 후보의 가족에 대해서도 보는 사람 짜증나게 하는 일이 줄줄이 폭로되었다. 이 와중에 반사효과를 누린 이가 있었으니, 바로 허... 경... 영...! 이번 선거에서 약 28만표를 얻었다고 한다. 득표율로 따지면 1%도 안 되는 저조한 성적이다. 그러나 허경영이란 사람의 실체를 생각한다면, 그리고 이번 선거의 1위 후보와 2위 후보의 득표 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