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영화 '타이타닉(Titanic)' 과 애니메이션 '모노노케 히케(원령공주, もののけ姬 Princess Mononoke)' 대해 써볼까 한다. 다만, 이번 포스트는 이 두 작품 그 자체에 대한 감상문이 아니라, 두 작품 관람에 얽힌 나의 추억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 ◎ 타이타닉 1. 이미 10번도 더 본, 그러나 처음으로 영화관에서 보게 된 영화 '타이타닉' 미국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를 한국 젊은 여인네들의 우상으로 만들었던 '타이타닉' 을 다시 보게 된 것이 아마 4월 중순쯤이었던 것 같다. 개봉한지 10년도 더 된 영화가 뜬금없이 재개봉 한다고 해서, 무슨 일인가 싶었다. 알고보니 올해가 타이타닉호 침몰 100주년 되는 해라고 한다. 그래서 그 사건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옛날 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