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갈라진 교실 바닥 개학한지 3일째인 오늘(3월 3일), 수업시간에 정말 황당한 일이 있었다. 담임 선생님 수업인 정독 시간에 갑자기 우르릉 거리는 요란한 소리가 온 교실에 울리더니, 그 다음에는 무언가 박살나는 소리가 연달아 났다. 순간 나도 그렇고 다른 학생들도 그렇고, 천장에 달려있던 형광등이 떨어졌다고 생각.. - 하얼빈 생활기/'09~'10년 흑룡강대학 어학연수기 2010.03.04
쓰촨성 대지진 유적지 탐방 - 몐주(綿竹 : 면죽) 8월 9일 아침, 진쥔의 엄마가 그 전날 말씀하신대로 우리는 작년 쓰촨 대지진의 피해가 심했던 곳을 탐방하러 나섰다. 나, 진쥔, 진쥔의 엄마... 그렇게 우리 세 명만 가는 줄 알았는데, 그 날 새벽에야 대만에서 돌아오신 진쥔의 아버지까지 함께 모두들 몐주(綿竹 : 면죽)시에 있는 대지진 유적지로 떠.. - 중국 여행기/'09년 쓰촨(사천)성 2009.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