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복(沈復)의 '부생육기(浮生六記)' - 옛날 부부의 사랑 이야기 작년 늦가을 2박 3일짜리 부산-김해 여행을 다녀오면서 기차 안에서 읽은 책을 소개해보려 한다. 중국 청나라 시대에 살았던 심복(沈復)이라는 사람이 쓴 자서전 성격의 수필 '부생육기(浮生六記)' 다. 중국어권에서는 유명한 책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 책, 서점 등 201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