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할 작품은 2004년부터 2009년까지 방영했던 미드 '배틀스타 갤럭티카(Battlestar Galactica)' 다. 종영하고 10년이 되어가는 드라마에 대해 뒷북(!) 감상문을 쓰게 된 계기는 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 이다. '블레이드 러너 2049' 는 원래 추석 연휴 후에 개봉하기로 되어 있다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연휴 중에 유료(!) 시사회라는 명목으로 상영했다. 이 영화는 '인간과 같은 모습을 하고 지능 및 감정을 가진 인공체들이 창조주인 인간에게 대항한다' 는 것을 소재로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같은 소재를 다루었던 드라마 배틀스타 갤럭티카가 떠올라서 오래간만에 다시 봤다. (시간 관계상 다 보지는 못 하고 일부만 골라서 봤지만...) 배틀스타 갤럭티카의 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