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알라딘에서 '이 광활한 우주점' 이란 서비스를 시작했다. ☞ 알라딘의 '이 광활한 우주점' 서비스 blog.daum.net/jha7791/15791647 전에는 알라딘 중고매장의 헌책을 사려면 직접 중고매장으로 나가야 했다. 자신이 원하는 헌책이 사는 곳에서 먼 중고매장에 있는 경우 곤란해진다. 이런 불편함을 덜어주고자 소비자가 배송비 2,000원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알라딘 중고매장의 헌책들을 택배로 부쳐주게 된 것이다. 고속버스나 기차를 타야 가야 하는 먼 데에 있는 중고매장의 헌책이 필요한 경우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서비스라 할 수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맞아 불특정다수가 우글거리는 시내에 나가는 걸 꺼리는 이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그런데 지난 달에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