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천의 봄 작년부터 올해까지 이어진 겨울은 유독 혹독했다. '이러다가 정말로 2012년에 지구가 멸망하려나봐~' 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우리나라 뿐 아니라 북반구 전체가 폭설이나 비정상적인 추위로 몸살을 앓았다. 예년 같으면 2월에 들어서면서 슬슬 날씨가 풀렸을텐데, 올해는 2월에도 내복 껴입.. - 국내 여행기/서울(성북구) 2013.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