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작년에 받은 헌혈유공장 은장 기념품(만년필)이 짝퉁이라는 문자를 받았다. ☞ 헌혈유공장 은장 기념품(라미 사파리)이 짝퉁이라고...! https://blog.daum.net/jha7791/15791697 언론에 널리 보도되기도 했고, 현직 국회의원이 자기도 헌혈하고 짝퉁 기념품을 받았다며 공개적으로 말하기도 했다. 적십자사의 체면이 땅에 뚝 떨어진 거야 당연한 일이고, 위에서 저지른 어처구니 없는 짓 때문에 헌혈의 집에서 묵묵히 일하던 직원들 사기도 뚝 떨어지고... 어쨌거나 9월 중에 새로운 기념품을 보내주겠다고 하더니 9월 말에 도착했다. 색깔이 다른 수건 4개를 한 세트로 묶은 기념품이다. 다른 수건과의 차이점을 들라면 크기가 좀 크다. (얼굴 큰 헌혈인들을 위한 수건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