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타민 3월에 입술이 심하게 부르터서 고생했는데 4월 들어서 또 입술에 문제가 생겼다. 다만 3월에는 입술에 크게 물집이 잡힌 헤르페스였는데, 이번에는 입술 양옆 주변과 아랫입술 선을 따라 오톨도톨한 것들이 났다는 게 다르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구순염인 것 같다. (야매로 내린 자가 진단... ^^;;) 헤르페스나 구순염이나 꽤나 귀찮은 녀석들이다. 둘 다 중병은 아니고 시간이 지나면 결국 낫는 병이다. 하지만 음식 먹을 때나 양치할 때 불편하고, 입술이 묘하게 스멀거리거나 메마르는 것 같은 느낌도 싫다. 전에는 드럼통 몸매라서 아쉬울 뿐이지 건강체질이라고 자부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 튼튼돼지에서 허약돼지로 변신(?)하는 중이다. ㅠ.ㅠ 특별한 약이 없고 그저 푹 쉬며 앓을 만큼 앓는 수 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