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2

코로나 백신 3차 후기(부스터샷) - 화이자

지난 12월 마지막 주에 코로나 백신 3차(부스터샷)를 접종했다. 1년 전쯤에 백신이 개발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만 해도 조만간 모든 게 원래대로 돌아갈 줄 알았다. 국민 대다수가 백신을 두 번만 맞으면 집단면역이 형성되어 코로나를 이겨낼 줄 알았다. 그러나 이게 웬 일... 초기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데이터를 근거로 만든 백신들이 이 나라 저 나라에 보급되는 동안, 그 백신들이 잘 듣지 않는 여러 변이 바이러스가 나타났다. 그래서 원래는 2번으로 끝날 것이라고 했던 백신을, 부스터샷이란 이름으로 한 차례 더 맞게 되었다. 어쩌다 보니 1차, 2차, 3차 전부 잔여백신으로 접종했다. 원래 1월 13일에 3차 접종을 하기로 예약했다. 그런데 12월 들어 코로나 확진자가 폭증하기도 했고, 아는 분이 코로나..

끄적끄적 2022.01.09

코로나 백신 1차 후기(교차접종) - 아스트라제네카

며칠 전에 코로나 백신을 접종했다. 1차 접종을 아스트라제네카 잔여백신으로 했다. 8주 후에는 2차 접종을 화이자로 할 예정이다. 즉, 교차접종이다. 여기에서 18~49세이면서 1차 접종을 아스트라제네카로 한 사람들을 위한 팁...! 50세 이상은 1차 접종을 아스트라제네카로 했으면 2차도 아스트라제네카로 한다. 하지만 18~49세는 1차는 아스트라제네카지만 2차는 화이자로 하는 게 원칙(즉 교차접종이 원칙)이고, 본인이 원할 경우에만 2차도 아스트라제네카로 한다. 그리고 둘 다 아스트라제네카로 접종할 경우에는 1차와 2차 간격이 12주지만, 교차접종의 경우는 1차와 2차 접종 간격이 8주다. 교차접종을 꺼리는 사람들이 있다. 굳이 교차접종 아니더라도 코로나 백신이란 게 다른 백신보다 급하게 개발한 탓에..

끄적끄적 2021.08.29